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제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 등 3000여명이 찾아 기마대 조랑말과 경찰 오토바이 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스크린 터치식 OX퀴즈, 신호등·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및 영상물 상영 등이 실시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상현 제주어린이교통공원장은 "지난 행사 때 왔던 가족들이 올해도 재방문할 정도로 어린이 및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년 행사에는 더욱 '재미'와 '안전'이 강화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