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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사물에 생명을 풀어넣다"안상근 시인 「그날, 오늘 같은 날」 출간
이소진 기자
입력 2015-05-14 (목) 18:54:52 | 승인 2015-05-14 (목) 18:55:58
낯익은 사물을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안상근 시인의 두번째 시집 「그날, 오늘 같은 날」이 출간했다.

2008년 첫 시집 「바람 사이로 흘러내리는 시간」 이후 7년만의 '시 모음'이다.

이번 시집에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주변을 주제로 담아낸 아름다운 풍경이 근사하게 소개됐다.

시 제목만 살펴보면 '건입동 1089번지' '동문시장에서' '고내리에서' '양동마을에서' '대평리 바닷가에서' '아끈 다랑쉬 오름' 등 낯익은 지명들이 활용됐다.

이는 곧 안 시인의 이야기다. 시인이 나도 자란 '건입동 1089번지'에 대한 회상과 50여년전 어린시절을 간직한 '동문시장' 등의 풍경이 아련한 '시어(詩語)'로 그려졌다.

김수열 시인은 "안 시인의 시는 현대판 '탐라순력도'의 축소판"이라며 "시간만 나면 길을 나섰고 발길이 머문 곳마다 시를 남기고 온다"며 시의 의미를 전했다.

안 시인은 제주시 출신으로 현재 아라중 교장으로 재직중이다. 2007년 현대시문학상으로 등단했다. 현대시문학·1만5000원. 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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