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포츠산업과 4월 현재 19만여명…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

"도민 100세 시대는 맞춤형 생활체육 참여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는 17일 오는 2017년도 도민 생활체육참여율 70%달성을 위해 '2015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19만4331명의 도민이 참여해 전년 동월 대비 1만1615명(6.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4월말 기준 도내 생활체육관련 스포츠대회는 15개의 대회가 개최돼 6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40개 종목 모두 43개의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3만여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해 종합형스포츠클럽 등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이며 체력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각종 생활체육교실운영 및  체육지도자 배치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에 대비한 생활 속 운동습관화 조성으로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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