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지역에서 다문화와 저소득층가정 등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제주시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선)은 21일 제주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예식장에서 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2015 제주시 행복한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번 결혼식을 위해 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협의회가 신랑과 신부의 메이크업을 지원해준 것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탐모라 클럽 등 많은 단체들이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숙) 역시 이날 성산읍 혼인지에서 결혼이주여성 부부 4쌍 등 6쌍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서귀포지역도 대한미용사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신랑, 신부의 화장을 맡았으며, 서귀포 소재 인웨딩이 웨딩드레스를 무상으로 대여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