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축제·다민족문화제 내달 7일 개최

도민과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간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이하 JDC)는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공동대표 홍성직·류정길·강상철)는 다음달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시청 일대에서 '2015 JDC 지구촌축제 및 제9회 다민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나눔, 문화의 벽을 허물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도내 거주 외국인과 도민 간 상호 공존 문화의 확산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세계 음식전 △다문화 공연 및 전통의상 체험 △지구촌 요리·노래경연 △거리 퍼포먼스 △플리마켓 △지구촌 요리·노래 경연 등이 열린다.

또 개막식에 앞서 낮 12시30분부터 1시까지 한라체육관부터 제주시청까지 지구촌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된다.

경연 참가 문의=748-1040(지구촌축제 사무국).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