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소년체전 전력점검]
(하) 체급종목

▲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의 효자종목 태권도가 6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향한 강한 자신감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대생 기자
레슬링 양성철 등 두대회 연속 메달 노려
태권도 윤훈석·김태경 등 6개 메달 목표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은 복싱을 비롯한 유도, 씨름, 레슬링, 태권도 등 체급종목에서 18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백중세로 분석된 각 종목별에서도 14개의 메달이 예상된다. 
2, 체급종목

△지난 체전 메달리스트 레슬링 양성철·태권도 현지훈·복싱 김상혁 2회 대회 연속 메달 도전
 
지난 인천소년체전에 출전한 도선수단(21개 획득)은 체급종목 가운데 레슬링 5개(은1, 동4), 태권도 4개(은1, 동3), 복싱 4개(동4), 씨름 2개(은1, 동1)등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효자종목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이번 체전에서도 지난 대회 메달레이스를 이끌었던 레슬링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35kg급 은메달리스트 양성철(제주서중3)과 태권도 남초부 +58kg급 동메달리스트 현지훈(동광초6), 복싱 남중부 -52kg급 동메달리스트 김상혁(노형중3)이 2회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태권도·복싱서 다메달 기대...백중세도 14개 예상
 
제주도선수단의 효자종목으로 분류되는 체급종목에서는 태권도 6개, 복싱 5개, 레슬링 3개, 유도 2개, 씨름 2개 등의 메달이 쏟아질 전망이다. 태권도 남초부 -58kg급 윤훈석(삼양초6), 남중부 -77kg급 김태경(오현중3), +77kg급 이상민(한림중3), 여중부 -46kg급 강다현, -70kg급 임현지(이상 아라중3)가 한 종목 최다메달에 도전한다. 또 복싱 남중부 -46kg급 김성지(제주서중3), -60kg급 장명철(아라중3), -63kg급 양우석, -75kg급 현경석(이상 제주서중3)이 핵주먹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69kg급 신윤용과 그레코로만형 39kg급 최문일(이상 제주서중3), 유도 남중부 -48kg급 장우혁과 -60kg급 현재호(이상 제주서중3), 씨름 초등부 소장급 좌은성(한림초6)과 중학부 소장급 임상빈(한림중2)도 도선수단의 메달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이밖에 씨름 3개, 레슬링 3개, 태권도 7개, 유도 1개 등의 백중세 종목에서도 깜짝 메달이 예상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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