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칭찬 곱하기]고추월 대표, 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탁
2003년부터 총 3억여원 기부..."기업 이익 사회환원 당연"

도내 1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인 고추월 ㈜월자포장·제지 대표가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고 대표가 27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억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고 대표는 2013년 2월 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제주에서 1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억1000만원을 기탁, 2003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억7300여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또 1996년 '추월장학회'를 설립해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추월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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