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초등학교(교장 김대민)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학교 급식 현장 모범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가 국내·외 모범사례를 개발·발굴해 각급 학교에 보급·적용함으로써 학생 건강증진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도순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전통 된장·고추장·막장 및 조청 만들기, '장독대'를 투명유리로 설치해 전통장이 숙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연관찰대로 활용하는 등 우리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농협교육원에서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 도순초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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