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장문일) 학생 42명이 최근 도내 업체에 합격했다.

한림공고에 따르면 지난 26·27일 한림공고에서 도내 13개업체와 인천·안산지역 4개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취업(산학) 맞춤반 학생들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모두 52명이 응시한 이번 면접에서 한림공고 학생 42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이날 한림공고는 인천지역 동양기계공업㈜ 등 3개 업체, 제주도내 만진건설㈜ 등 12개 업체와 학생들의 취업 지원 강화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한림공고는 지난 7일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취업(산학) 맞춤반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장문일 교장은 "한림공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취업률을 50% 이상 향상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졸업 이후에도 취업한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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