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운·대준 쌍둥이 메달리스트 탄생

▲ 김대운이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다이빙 스프링보오드 3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이 대회 첫날 7개의 메달을 거머쥐머 순항했다.
 
김대운(외도초 6)이 이번대회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대운은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다이빙 스프링보오드 3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벌어진 1m 스프링보오드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대운의 쌍둥이 형인 김대준(외도초 6)도 1m 스프링보오드에서 은메달을 보태며 쌍둥이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관광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중학부 그레코로만형 35㎏급에 출전한 양성철(제주서중 3)은 결승전에서 광주 이경빈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선 여자중학부 핀급에서 김주희(중문중 3)가 동메달을 추가했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8㎏급 강형석과 85㎏급 서승현(이상 제주서중 3)도 제주선수단에 동메달을 보탰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30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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