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현행 ‘무시험 내신전형’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방식의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

김태혁 교육감이 19일 “중학교 1학년들이 입학 후 첫 시험결과 전체 석차의 50%이내에 들지 못할 경우 인문계 고교 진학이 어렵다고 판단, 공부를 포기하고 있다”며 고입제도 개선방안 검토를 지시하자 관련 부서가 대책마련에 골몰.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여러가지 개선방안이 검토될 수 있지만 섣부른 판단은 학생·학부모의 혼란을 초래한다”며 “공부하는 풍토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감의 의지”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