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인 제주과학고와 특성화고교인 제주관광산업고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교가 이날 2002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주과학고는 23명 모집에 36명이 지원, 1.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개학과에서 270명을 모집하는 제주관광산업고에는 618명이 지원, 2.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5개 학과가 150명을 모집하는 제주관광해양고에는 151명이 지원, 모집정원을 1명 초과했다.

표선상고 관광과도 30명 정원에 46명이 지원해 1.5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60명 모집의 서귀산과고 자연농과에는 60명이 원서를 접수, 정원을 채웠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