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마케팅 전략이 절실하다.

도내 수출유망중소기업체를 비롯한 대부분 수출업체들인 경우 제품개발 성공에도 불구, 열악한 자본력으로 해외시장 홍보 등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직접 해외시장개척으로 수출을 성사시키고 있으나 수출경험이 없는 대부분 업체들에겐 해외시장 개척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또 해외 시장 개척으로 수출에 나서는 업체들도 시간과 재정적 비용이 만만치 않아 기업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업체는 제품을 개발해놓고도 마케팅 능력부족으로 판로를 확보 못해 경영난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업체들은 공동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나설 경우 개별마케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홍보효과도 극대화될 것이라며 해외박람회 참가 등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 지원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업체간 공동마케팅 전략과 함께 자치단체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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