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54분께 제주시 북서쪽 45㎞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78도, 동경 126.18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올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2월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첫 지진이 관측된 후 이번이 두번째 지진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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