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센, 20개월 만에 우승

▲ 유소연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호주교포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공동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휘슬베어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 이민지

1위는 20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수잔 페테르센(34·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페테르센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냈다. 


이밖에 한국선수로는 김효주(20·롯데)와 이일희(27·볼빅)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3언더파 275타로 제니 신(23·한화)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최나연(28·SK텔레콤)과 함께 10언더파 278타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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