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7월3일까지 네이버 등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실시된다. 
 
KBO는 7월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팬 투표를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비롯한 다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O 앱', 'KBO STATS 앱'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팬 투표와 동시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이 참여하는 투표도 이달 중에 마감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삼성-SK-두산-롯데-kt 등의 드림팀과 넥센-NC-LG-KIA-한화 등의 나눔팀이 맞대결을 치른다. 이에 드림팀은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나눔팀은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각각 맡는다. 
 
이번 팬 투표는 120명의 후보 중 투표로 뽑힌 24명(팀당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팬 투표와 선수단(감독·코치·선수) 투표는 7대3의 비율로 환산해 적용돼 선수가 선발된다. 
 
한편 KBO는 매주 월요일 중간집계 현황을 공개하는 등 7월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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