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빛나는 밤에

19일 새벽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밤하늘에 별똥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유성우(流星雨) 장관이 펼쳐졌다. 사자자리 유성우로 명명되는 이 현상은 1866년 지구 공전궤도 주변을 지나간 템펠-터틀 혜성의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18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사진은 일본 훗카이도에서 19일 새벽 촬영한 사자자리 유성우.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카메라 노출시간동안 유성이 움직인 궤적이다. 노출시간 3분.<연합>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