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지역 농수축산물 수출실적이 큰 폭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관내 총 수출실적은 2019만4000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263만1000달러에 비해 59.8% 증가한 수치다.

이에따라 올해말까지 수출실적은 2700만달러가 돼 전년대비 19% 수출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내역을 보면 감귤과 양란등 농산물이 192만달러, 넙치와 소라, 톳등 수산물 1657만6000달러, 돼지등 축산물 169만3000달러등이다.

수출이 는 것은 시설감귤 151만8000달러로 40.3% 증가했고 넙치는 1071만5000달러를 수출, 149.4%, 찐톳 140만6000달러로 20.1% 수출이 늘어나는등 품목별로 많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국가별로는 일본이 1836만1000달로로 일본 수출의존도가 9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고 이외에 필리핀과 홍콩, 미국, 중국, 싱가포르등 순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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