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지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현재 유효투표수 84만3658표를 기록했다.

1차 중간집계에서 드림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지명타자 부문 이승엽이 56만8517표를 얻어 드림올스타 2루수 부문 야마이코 나바로(삼성·7만3607표)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나눔올스타(넥센·NC·LG·KIA·한화)의 최다득표자는 외야수 부문 이용규(한화)가 44만5524표를 획득해 선발투수 부문 양현종(KIA·44만4553표)을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번 팬 투표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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