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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장그래'들의 노동인권 보장하라"민주노총제주본부 16일 제주시청서
'장그래 대행진 출정 기자회견' 개최
고경호 기자
입력 2015-06-16 (화) 17:10:48 | 승인 2015-06-16 (화) 17:12:28 | 최종수정 2015-06-16 (화) 17:11:25
   
 
  ▲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16일 '장그래 대행진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청에서 금능으뜸원해변 야영장까지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했다.  
 
'장그래'들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이 제주에서 실시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6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장그래 대행진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원 쟁취와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는 비정규직으로 가득차고, 정년 후의 일자리도 비정규직으로 대체되고 있는 등 온 나라에 비정규직이 넘쳐나고 있다 "며 "비정규직의 또 다른 이름은 저임금, 고용불안이다. 정규직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비정규직의 노동인권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는 전국 최하위의 임금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성행하면서 최저임금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업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을 지도·감독해야 할 노동청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기는커녕 노동청의 문을 두드리는 민원인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임하는 등 상식이하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점점 더 확대되는 비정규직 양산과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민주노총은 27일까지 전국의 비정규직, 전국의 장그래들과 함께 투쟁을 위한 행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자전거를 타고 제주시청에서 출발해 금능으뜸원해변 야영장까지 약 33㎞를 행진했으며, 오는 27일 도청-함덕서우봉해변까지 2차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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