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개인주택 단지 개발에 나섰던 토지주의 폐기물 불법매립 및 무단 개발행위(본보 지난19·20일자)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귀포경찰서는 20일 서홍동 1733-1번지 일대 1만㎡여 부지에서 발생된 폐목재 등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토지주를 소환조사하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수사에서 토지주는 물론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 폐기물 불법매립 경위와 무단개발 행위 진위여부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시도 이날 현장확인을 실시하는가 하면 토지주를 상대로 무단 개발행위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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