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부 1차전 고양홀트에 79-65

▲ 19일 오후3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부 개막전 제주도휠체어농구단과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의 경기에서 김동현(제주)이 리바운드 볼을 잡고 속공을 시도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도지사배전국휠체어농구대회 서전을 승리를 장식했다. 
 
도휠체어농구단은 19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부 개막전에서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을 맞아 79-65(17-14, 18-25, 19-14, 25-12)로 승리했다.
 
이날 도휠체어농구단은 1쿼터에서 3점차의 리드를 지키며 무난한 출발을 선보였지만 이어진 2쿼터에서 35-39로 4점차로 뒤졌다. 하지만 도휠체어농구단은 3쿼터에서 에이스 김동현의 속공으로 41-41 동점을 만든 후 54-53으로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이후 4쿼터에서 상대의 실책과 빠른 속공으로 14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한편 도휠체어농구단은 20일 오전9시 서울시청과 2차전을, 오후1시30분 한국체대와 3차전을, 21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청과 4차전을 각각 치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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