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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화제 영화인 다시 4·3 주목임흥순 감독 세번째 4·3 작품 촬영 진행
'산 자'에 맞춰 현대인 관점으로 '재해석'
8월 '위로공단' 개봉 앞두고 관심 증폭
이소진 기자
입력 2015-06-23 (화) 16:55:15 | 승인 2015-06-23 (화) 16:55:53 | 최종수정 2015-06-24 (화) 11:08:45
   
 
     
 
독립영화 '위로공단'의 임흥순 감독(46)이 4·3에 다시 주목한다.
 
'숭시(2011년·24분)'와 '비념(2012년·93분)' 등 '뭍' 감독으로는 드물게 4·3 작품을 제작해 온 임 감독이 '위로공단'의 차기작으로 4·3을 점찍은 것이다.
 
특히 임 감독은 최근 '위로공단'으로 한국인 최초로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과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화제의 영화인'으로 주목되고 있어 작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4·3 작품은 '죽은 자'들을 기렸던 '비념'과 달리 '산 자'의 관점으로 담아낸 예술영화 '넥스트 라이프(Next Life·15분·가제)'다. 
 
지난달 중순부터 '비념'을 함께 촬영했던 기획자이자 '피앙세'인 김민경씨(39)와 함께 일본과 제주를 오가며 인터뷰·수집 등의 초반 작업을 시작했으며, 7월 중순부터 금산공원과 돌문화공원, 가시리 등을 배경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작품은 단순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영화와 영상예술 형식으로 표현, 복합적인 예술영화로 제작한다.
 
개봉은 한·일수교50주년 행사로 치러지는 '아티스트 파일' 사업을 통해 7월말께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첫 상영된다.
 
임 감독은 "현재도 4·3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며 "현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4·3의 새로운 관점과 새 시대에 맞는 해석이 필요하다"고 연출 의미를 전했다.
이와함께 오는 8월 하순 개봉을 앞둔 영화 '위로공단'의 흥행에도 귀추가 모이고 있다. 영화 흥행 여부가 임 감독의 차기작인 '넥스트 라이프'의 투자와 관심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획자 김민경씨는 "위로공단 첫 시사회가 제주에서 열리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대학시절 노동운동을 했던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부인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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