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아침 사이 시간당 20㎜ 강한 비

제주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 현재 한라산에는 윗세오름 48.5㎜, 진달래밭 43.5㎜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산간 외 지역 강수량은 제주 24.9㎜, 서귀포 21.7㎜, 고산 30.2㎜, 성산 30.5㎜ 등이다.

25일 오전을 기해 제주도 산간, 늦은 오후를 기해 제주도 남부·동부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25일과 26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제주에 30∼80㎜, 산간지역은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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