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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56%…못말리는 '골프강국'태극낭자 전반기 9개 대회 석권
리디아 고 등 한국계 포함 12승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6-30 (화) 18:50:27 | 승인 2015-06-30 (화) 18:51:20 | 최종수정 2015-06-30 (화) 21:05:4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전반기에서 태극낭자들이 16개 대회 가운데 9개 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골프강국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16번째 대회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7·SK텔레콤)이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지,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반기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한국 선수들은 전반기 16개 대회에서 절반 이상을 가져가며 승률 56%를 자랑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을 시작으로 김세영(22·미래에셋자산운용)이 두 번째 대회인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첫 승과 롯데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양희영(25)이 '혼다LPGA타일랜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HSBC위민스 챔피언스', 김효주(19·롯데)가 'JTBC파운더스컵' 등 3개 대회 연속 우승포를 쏘아 올렸다. 특히 박인비는 이후 '노스텍사스 슛아웃' 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연패를 비롯해 3승을 거두면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호주여자오픈'과 '스윙잉스커츠 클래식', 호주교포 이민지(19)가 '킹스밀 챔피언십'을 각각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한국(계)선수들이 모두 12개의 우승을 합작했다.  
 
한편 태극낭자들은 한 주 휴식을 가진 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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