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달환 시인(49)이 「사람과 환경」 창간 10주년 기념한 특별기획 신인작가 문학상 및 등단작가 문학상 공모전에서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시 '겨울엔 그리워 말자' 등 2편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은 "도발적인 필체로 삶을 흘미롭게 시로 잘 형상화 했다"고 평했다.
 
현 시인은 2012년 「문장21」로 등단, 제주문인협회 회원과 제민일보 도민기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 시인은 "등단 후 첫 수상"이라며 "뜻밖의 큰 상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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