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진 추첨…오는 18일 서귀포서 개막 9일간 열전
U-17대회 19일 예선전 시작 26일 강창학구장서 결승

▲ 제민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대표자회의가 1일 오후3시 전국 56개 참가팀 감독과 코치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민일보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대생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스타들의 등용문인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가 주관하는 '제23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대표자회의가 1일 오후 3시 전국 56개 참가팀 감독과 코치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민일보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대진추첨이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32개팀이 참가하는 본 대회 첫 경기는 18일 오전10시 강창학A구장에서 경기통진고와 경기광명공고와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망의 결승전까지 모두 47경기가 치러진다. 또 1·2학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17세 이하 대회(24개팀 참가)'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오전11시 강창학A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모두 35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강창학A·B구장, 중문구장, 공천포구장(이상 본대회), 걸매A·B구장(이상 U-17대회) 등 7곳 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경기방식은 본 대회와 U-17대회 모두 승자·패자 방식으로 각조 1위와 2위가 16강과 10강 본선토너먼트전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순위 결정은 승점-득실차-승자승-추첨 순으로 결정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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