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여객선에서 휴대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쩡모씨(31)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쩡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전남 녹동에서 제주로 오던 목포선적 N여객선(3000t) 객실에서 정모씨(64)의 휴대폰과 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휴대폰과 폰 케이스에 보관하고 있던 카드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후 여객선이 입항하기 전 제주해경안전서로 신고했으며, 쩡씨는 제주해경안전서 수사과 직원과 항만출장소 경찰관들의 불심검문해 의해 붙잡혔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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