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첫 올스타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야구기구(NP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명단을 확정, 감독추천선수로 오승환이 센트럴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반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는 4년 연속 올스타 출전이 좌절됐다. 

일본 올스타전 엔트리는 총 28명으로 팬 투표로 센트럴리그 11명, 퍼시픽리그 12명(지명타자 포함)을 뽑은 후 선수 간 투표 1위를 이에 추가 시킨다. 만약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같은 선수가 1위를 차지했을 시 한명의 몫은 감독이 추천한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도쿄돔과 18일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각각 펼쳐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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