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제주-마닐라 10회 운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필리핀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제주-필리핀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
 
도와 도관광협회는 지난 2일 도내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필리핀 마닐라의 전세기 운항 전문 대형여행사인 '락소트래블'과 현지에서 제주-마닐라 인·아웃바운드 직거래 시스템 구축 및 공동 상품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세기를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회 운항키로 했다. 이는 당초 5회(왕복) 예정에서 2배 증편한 것이다.
 
양측은 또 업무협의를 통해 양 지역간의 직거래 모객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정기노선 취항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도관광협회는 필리핀여행업협회(PTAA)와 내년초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사전 협의를 갖고, 3~4일에는 필리핀관광박람회인 트레블매드니스 엑스포 2015에도 참가해 제주여행상품을 홍보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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