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원 대표「300…」책 펴내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자신만의 사업에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목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엄두도 못내고 좌절한다. 하지만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전국 규모의 꽃배달전문점 '플라워몰'의 대표 이해원씨가「300만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를 통해 자신의 소자본 성공스토리를 담아냈다. 

책은 전재산 300만원을 들고 남편과 함께 한번도 가본적 없는 제주로 내려와 8평짜리 꽃집을 차리고 10년만에 전국 단위 '플라워몰'을 세운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적어냈다.

그는 홍보를 위해 창업자금 이상의 비용을 인터넷 광고에 쏟아 붓다가 소송에 휘말린 일, 세무조사를 받았던 경험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 꼭 지녀야 할 자세로 '용기' '도전' '실행' '상상' '비전' 5가지를 꼽아  각 장으로 구성,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실천전략을 소개한다. 원앤원북스. 1만4000원.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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