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에 나설 감독 추천선수 24명이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감독 추천선수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각 12명씩을 선정했다.

이에 드림 올스타의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삼성), 유희관, 양의지, 김재호(이상 두산), 린드블럼, 이성민(이상 롯데), 이재원, 김강민(이상 SK), 장시환, 정대현, 박경수, 이대형(이상 kt) 등을 추천선수로 선정했다.  

또 나눔 올스타의 염경엽 감독은  손승락, 조상우, 박동원, 윤석민(이상 넥센), 소사, 박용택(이상 LG), 손민한, 해커, 나성범(이상 NC), 윤석민, 이홍구(이상 KIA), 김태균(한화)등을 뽑았다.

특히 감독 추천선수로 선정된 24명의 선수 가운데 11명이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다. 드림 올스타의 유희관을 비롯해 린드블럼, 이성민, 장시환, 정대현(이상 투수)과 나눔 올스타의 조상우, 해커, 소사(이상 투수), 박동원, 이홍구(이상 포수), 윤석민(내야수)가 첫 올스타전 무대에 나선다. 

한편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개최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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