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양희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1라운드부터 사흘 연속 언더파를 친 양희영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2타를 더 줄여 4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4타 뒤진 3위에 올랐고 오야마 시호(일본)가 3언더파 207타로 4위에 랭크됐다. 

또  최운정(25·볼빅), 박인비(27·KB금융), 이미향(22·볼빅), 미셸 위(26)가 공동 5위(2언더파 208타)를 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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