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66명의 서명으로 국회에 제출된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안이 2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회부됐다.

제주도는 특별법안을 접수한 국회 의안과가 21일 법안을 건교위에 넘김으로써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법안심의 마감시한은 28일까지다.

한편 한나라당은 23일로 예정된 도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당 차원의 안(案)을 마련한뒤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어서 일정대로 심의가 이뤄질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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