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관련 최고 의결기구…위원장에 이상봉 교수 선출

제주대학교는 지난 13일 재정 및 회계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한 '제주대 재정위원회(이하 재정위)'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정위는 지난 3월부터 국립대학 회계가 종전 기성회계에서 대학회계로 변경되면서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됐으며 재정ㆍ회계에 관한 대학 최고 의결기구다. 
 
재정위는 당연직 7명과 일반직 8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재정위는 △중·장기 재정운용계획 △대학회계의 예산 및 결산 △입학금 및 수업료 △교육·연구비 등의 지급 △주요 사업의 투자계획 △재정·회계규정의 제정 및 개정 △ 대학회계직원 총 정원 △예비비 지출 △계속비 지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재정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원장에 이상봉 회계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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