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34분께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0㎞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4도로, 별다른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제주도 주변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월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고, 이어 6월7일 제주시 북서쪽 5㎞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관측됐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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