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융자신청 가능
서귀포시는 ICC제주내 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접수

 행정시에서 처리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영안정지원자금 업무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이관되고,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신청접수, 서류심사 및 검토, 지원 결정 및 융자추천서 발급을 담당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업무가 이관됨으로써 종전 행정시 단위로 추진됐던 기업들의 융자신청이 도내 소재지와 관계 없이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융자신청서 접수처는 제주시 연삼로 학생문화회관 인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 특산품전시 판매장 2곳이다.
 
도는 기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곳 접수처에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지원 및 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추천 건수는2012년 1만1916건, 2013년1만2544건, 2014년 1만2604건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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