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대상 신청 접수

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RIS사업단(단장 임상빈)은 오는 8월7일까지 제주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기존제품 성능개선 지원, 제품 생산비 지원, 신제품개발 지원, 제품패키지개발 지원, 홍보컨텐츠 제작 지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제주산 양채류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거나 생산 예정인 제조업체이다.
 
양채류란 동양 채소류의 반대 의미인 서양 채소류의 약칭으로 제주산 양채류 중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각각 47%와 83%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대부분 원물위주로 유통되고 있다.
 
때문에 양채류의 영양적ㆍ기능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도내 양채류 가공산업은 단순 전처리 및 1차 단순가공 수준으로 청정제주산 양채류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가공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특산품을 융·복합 산업화해 제주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727-0125. 김동일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