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공고와 대동세무고의 경기. 특별취재팀

전남 목포공업고등학교가 18일 열린 제23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목포공업고등학교는 이날 오전 11시40분 서귀포시 공천포구장에서 열린 서울 대동세무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윤수빈 선수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목포공고는 20분 김상현 선수가 패널티킥으로 넣은 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대동세무고는 후반전 내내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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