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고와 계명고 경기. 특별취재팀

강원강릉문성고가 18일 열린 제23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챙기는 저력을 보였다.

강원강릉문성고는 이날 오후 4시 45분 서귀포시 공천포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도 계명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문성고는 전후반 경기 내내 중원을 장악, 계명고등학교의 골문을 수시로 두드리는 맹공을 퍼부으며 전반 3골, 후반 5골 모두 8골을 넣었다.

계명고등학교는 지속해서 중원싸움을 펼쳤지만, 후반 임영근 선수가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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