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축구클럽이 같은 경기 지역 안산고등학교와의 U-17 예선 경기에서 전·후반 한 골씩 뽑아내며 승리했다.
하남축구클럽은 19일 오후 2시 서귀포시 걸매A구장에서 열린 제23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U-17대회 안산고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1승을 챙겼다.
양 팀은 초반부터 양 팀은 중원에서 탐색전을 펼치는 등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10여분부터 하남축구클럽이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한 후 전반 20분 하남축구클럽 노태영 선수가 수비수를 제치는 개인기로 돌파,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1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양 팀은 지속적해서 중원싸움을 펼쳤다. 후반 35분 하남축구클럽 김종원 선수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안산고는 중원에서 매끄러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하남축구클럽을 압박했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