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백록기축구대회 U-17대회 4조에서 통진고와 하남축구클럽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12강에 올랐다.

통진고는 21일 걸매B구장에서 열린 안산고와의 2차 예선에서 4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궜다. 이날 원종헌과 박승희이 1골을, 이해중이 2골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통진고는 19일 열린 계명고와의 1차예선에서 5대1로 승리했다.

하남축구클럽도 21일 걸매A구장에서 열린 계명고와의 2차 예선에서 4대1로 눌렀다. 이날 계명고 박상훈에 전반 5분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5분 뒤 하남축구클럽 황종건이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들어 임현준과 송준영 박성준이 잇따라 골을 넣으며 4대 1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하남축구클럽은 19일 안산고를 2대0으로 눌렀다.

 

통진고와 하남축구클럽은 나란히 2승을 거뒀지만 통진고는 골득실 +8로 하남축구클럽 +5보다 앞서며 조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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