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당시 도의회는 시설사업비는 전액 삭감시켰으며 상거래 질서 확립사업은 2000만원을 삭감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인 도는 관광분야 재량사업비를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벤트 업무를 맡은 옥타곤 코리아와의 업무제휴도 도의회 동의를 받지 않고 지난 8월 계약, 절차를 무시한 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 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은 스포츠육성 자문위원 및 월드컵 범도민 후원회 구성에 관한 설치 근거를 두지 않았음에도 그동안 계속 예산 지원 및 사업을 진행해 온 사실이 관광문화국 행정사무감사 결과 드러났다.
교육관광위 한 의원은 “도의회가 예산을 삭감한 것은 그만큼 사업이 타당성이 없기 때문이며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은 도의 독단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조례 및 규정도 없는 상태에서 예산만 쏟아 부은 꼴로 집행부인 도가 전적으로 도의회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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