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등 제주 홍보단, 관광설명회·로드홍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여름 휴가철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 마케팅이 본격화됐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시, 제주시축제위원회는 제주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24~25일 부산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보단은 24일 영남지역 제주송출여행사와 항공사,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면 롯데백화점(부산본점) 일원에서 현장 로드 홍보 캠페인을 이틀간 진행했다.

홍보단은 설명회에서 내년 제주시 축제관광을 집중 소개하고, 제주 여행상품 개발·판촉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 'Hot Festival' 이벤트 등 여름 휴가철 수요를 제주로 이끌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9월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도 참가해 하반기 제주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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