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제주대학교 볼링부가 지난 14~23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5인조전에서 이승우·정현우·김성종·김동호·강문권·이지훈으로 이뤄진 제주대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6308점(평균 210.3점)을 획득, 1위 중부대(634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도 정현우가 6게임 합계 1340점(평균 223.3점)으로 한국체대의 황성현(1422점), 권오성(1362점)에 이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대 볼링부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남자 대학부 종합성적에서 3위를 차지, 오는 10월 진행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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