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2일 병원 병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이모군(17·제주시)과 홍모군(17·북제주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21일 새벽 4시10분께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 313호실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유모씨(31)의 현금 22만원이 들어있는 지갑과 고모씨(21)의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22일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돼 범칙금 고지서를 발부하는 단속 경찰을 폭행한 이모씨(44·제주시 용담2동)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밤 11시50분께 평소 가깝게 지내던 김모씨(30)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가다, 삼양경찰초소 앞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돼 범칙금 납부고지서를 발부하자 이에 불만 단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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