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MBC TV '킬미 힐미'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과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재회한다.
 
30일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등에 따르면 박서준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그녀를 예뻤다'에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연소 잡지사 부편집장 성준 역으로 출연한다.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역변한, 지성준의 첫사랑 혜진 역에는 황정음이 캐스팅된 상태다.
 
'킬미 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자란 탓에 사랑을 이룰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됐다. 
 
혜진의 단짝 친구인 민하리 역에는 고준희가, 잡지사 에디터 신혁 역에는 최시원이 출연한다.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방송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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