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노정진)는 도내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6개 기업·19명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으며 훈련교육인원은 모두 64명이다.

 

일학습병행제 운영으로 교육생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지식·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 국가자격을 인정받는 기회를 얻는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기업은 1년간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노정진 학장은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으로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해 능력중심의 사회 구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