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만취상태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송모씨(4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제주시 한림읍 모 편의점 앞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송씨를 붙잡아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79%였다.
또 송씨는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송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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