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전북지역 현장 홍보마케팅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올 여름휴가는 제주에서 즐기세요'라는 테마로 전라북도 지역 주요 관광업계, 항공,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관광협회는 29일 전주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휴가철 피서객 유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제주관광 '핫 페스티벌(Hot Festival)'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여름 성수기 이후 9월 고부가 MICE 관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와 관광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기업체 인센티브단' 유치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제주 홍보단은 30일 전북 익산역에서 철도 이용객과 가족단위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지도와 핫 페스티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로드홍보를 전개했다. 
 
제주도관광협회 호남권홍보사무소는 8월말까지 광주공항과 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서 지속적으로 로드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589만명(7월28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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